블로그 리뉴얼을 해 보았다.

그동안 아무리 책 위주의 블로그랐지만

너무 무거웠다.


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 

스킨도 밝은 색으로 바꾸니

마치 방안을 하이얀 벽지로 새로 도배한 느낌이다.


요즘은 자꾸 뭔가 새로 정리하게 된다.

그저께 새벽에는 빗소리 들으며

책장의 책을 다 끄집어 내어서 새로 정리해 넣었다.


서른 즈음에

뭔가 자꾸 정리하고,

새로이 시작하고 싶은가 보다.